국민의힘 부천시 당협위원장들과 부천시의원들은 부천시 광역동제 폐지와 3개 구청, 37개 일반동 복원과 관련,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부천시 관계자는 성명서에서 "부천시민 대다수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년 당시 부천시장이 광역동제를 전격 단행해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면서 "이제라도 부천의 행정체제가 복원돼 시민과 함께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광역동제로 낭비된 약 83억 원과 향후 광역동제 폐지로 인해 예상되는 예산 약 130억원 혈세 낭비에 대한 책임을 따질 것"이라며 "광역동제의 피해 사실 파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구상권 청구 등 책임의 한계에 대한 조사 후 법적 조치하겠습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