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6월 8일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원 등 치안 협력단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엔 부천시 약사회 감사인 윤선희 약사가 초빙되어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사용이 우려되는 ‘몸짱 약’‘살빼기 약’‘공부 잘하는 약’등 중독성 물질과 그 오남용 그리고 약물중독의 유형별 진단과 대처법 및 초기 중독 시 대응법 등을 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한 경찰서장은 본 특별교육의 취지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협력단체 회원들이 주변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더불어 자녀들을 포함한 다수의 학생들에게 마약중독의 심각성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예방법 등을 널리 전파하여 청소년들이 마약류 약물을 바로 알고 올바른 대처로 건강히 성장하는데 일조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