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유희정)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장, 부천권 3개 경찰서장(원미·소사·오정) 등 관계기관장과 함께 부천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의 10, 안전지수의 공표)’에 따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지자체별 등급(1~5등급)으로 평가한다.
그중 부천시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범죄 분야’ 등급 개선을 위해 각 기관장은 지역안전지수 중 취약·개선 부분에 대한 자체진단과 지역안전지수 향상 사업을 발굴 및 시행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적극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권 3개 경찰서와 부천시는 지역안전지수(범죄분야)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5대 범죄 발생 감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은 “5대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역 주변 유흥가 4개 지역(부천북부역, 상동‧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송내역)에 대한 거점 및 노선 순찰 등을 강화하고, 市와 함께 유흥가 단속 및 주변 CCTV 설치 등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