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복)는 지난 22일 역곡3동 자율방재단(단장 공은주)과 함께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천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새벽에 8.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미끄럼 및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역곡3동 자율방재단은 오전 5시부터 제설취약지역 책임담당 구간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제설 활동에 앞장섰다.
제설취약지역 책임담당제는 골목길, 경사로, 어린이보호구역, 역 주변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취약 구간을 선정하여 강설 시 해당 구역 담당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담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홍성복 역곡3동장은 “출근길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이른 새벽부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지역주민들이 제설작업을 했다”며 “시민들도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