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천시을 지역 우선 공천에 대해 예비후보인 서영석 前 도의원에 이의신청에 이어 7일 부천시 기독교계 목회자 단체에서 성명서 발표하는 등 반발이 일고 있다.
기독교계 성도들은 국민의힘 부천시을 지역구 우선 공천에 대한 반대 시위 집회에 이어, 부천시 기독교계 목회자들이 국민의힘 우선공천에 대한 반대 및 지역구 공정경선 실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부천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가 공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초을 지역구에서 외면 당한 후보를 우선 공천 하는 것은 부천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 말했다.
성명서
이어 ‘국민의힘이 부천시을 지역구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후보를 그대로 결정할 경우 부천시 지방회 기독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반대 운동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서영석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부당함을 밝힌 후 7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정 경선을 위한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