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최복락)에서는 지난 4월 19일 민간드론수색구조단과 행락철 등산로 및 숲속공원 순찰, 주요 시설물 관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드론순찰에 나섰다.
최근 드론을 통한 순찰활동은 상공에서 넓은 범위를 한꺼번에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여 지상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이상 징후 발견시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지역안전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부천소사경찰서에서는 매주 소사본동 및 괴안동 일대 재건축, 재개발 공사현장 내 쓰레기 무단투기, 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드론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드론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 및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 경고방송도 송출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해 배수지 등 주요 공공시설물 관리, 성주산·범박산 등 등산로 순찰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단시간내 광범위한 지역의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줄이고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드론순찰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범죄예방·대응 활동은 사회적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그 사용범위는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