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1동(동장 선우혜숙)은 지난 16일 동 자생 단체와 함께 상가 밀집 지역인 먹자거리에서 휴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1동 단체원들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주말 내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장마철에 대비해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와 낙엽 등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배복성 중1동 자율방재단장은 “내가 사는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우혜숙 중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정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1동은 매월 선정된 안전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지역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재활용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