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4일 불시 공무원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19일 오전 9시 김선복 교육장 및 전시 임무수행 담당자들이 참석한 ▲최초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시 정부기능 유지 훈련의 일환인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 비상사태 시 정전 발생을 대비한 ▲비상발전기 가동훈련, 청사가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할 경우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하기 위한 ▲소산훈련 등을 실시하여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했다.
훈련 강평에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은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실전과 같은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여 흔들림 없이 기능을 유지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보완하여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