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월미도 일대에서 ‘더 뉴 현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정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구정발전을 위한 토론을 통해 공직 사회 내 소통·협업의 가치를 일깨우고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월미도 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강사의 조직문화와 팀워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2024년 시정계획과 관련된 11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구정발전을 위한 조별 토의로 이어졌다.
특히 직원들은 사전에 조를 편성해 미리 열심히 준비해 온 주제들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활기찬 소통이 오갔다.
이후 월미도 유람선과 놀이기구 중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그간의 직무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타 부서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하나의 주제에 서로의 직무 경험이 모여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다”며 “이렇게 즐거운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부서 및 직급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다 같이 모여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충분히 만끽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토의한 사안들은 정성스레 다듬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