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15일 파주 일대에서 ‘더 뉴 현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천시 행정 체제 개편 이후 원미구의 구·동 직원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워크숍으로 소통 증진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은 파주 지지향에서 유미선 강사의 조직 활성화 특강을 시작으로 과별 특수시책 발표, 협업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조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원미구 직원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진단한 조직의 현재 협업 점수와 제고 방안에 대해 생각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구는 오후에 벽초지수목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른 부서의 사업 내용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사회는 복잡해지고 시민들의 욕구는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협업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미구는 많은 직원의 참여를 통한 조직 내 핵심가치 공유와 조직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세 차례 워크숍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