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5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2024.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 부천시 행정 체제 개편 후 9년 만에 원미구에서 다시 열린 행사로 이날 구민들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223명, 총 14개 참여팀들은 △라인댄스 △노래 △벨리댄스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에어로빅 △통기타 무대를 선보이며 경연을 넘어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었다.
관중들의 열띤 박수로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최우수상은 상1동 ‘카이로 퀸(벨리댄스)’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상2동 ‘현여울(통기타)’, 장려상은 심곡3동 ‘엘레강스댄스팀(댄스스포츠)’와 중2동 ‘음악스케치(통기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4개 팀은 원미구를 대표해 오는 11월 열리는 부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행정 체제 개편으로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 된 것이 오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까지 뜨거운 열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다 같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