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우리나라 정당 최초로 AI 플랫폼(Chat GPT, 구글 제미나이 등)을 정당 업무에 활용하는 ‘AI 국민의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의힘이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정당 업무에 도입해 각 부서는 △정책 자료 수집 및 비교 분석 △통계 및 데이터 조사 △문서 및 홍보 메시지 작성 지원 △당원 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자료 수집 △해외 정책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당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이재영)가 구성됐고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이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한동훈 대표에게 임명장 수여받았다.
장성철 의원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인 아파트 갈등의 정보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한 소신과 IT를 통해 정당의 네트워크를 새롭게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비대칭을 해결해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재영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은 “방대한 업무를 다루는 사회인데, 정당에서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숫자는 제한적”이라며 “정당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발췌하고 걸맞은 정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AI를 보조 수단으로 쓰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