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최은희)는 상속인에게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 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상속자 본인이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 유무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신청 대상은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재산 상속인 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다. 단, 1960년 이전에 호주가 사망한 경우에는 장자나 호주 승계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신청인 본인의 신분증과 재산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정구청 민원지적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상속권자의 위임을 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조회 결과 토지가 존재하는 경우, 조회 결과지 오른쪽 하단의 QR코드를 인식하면 토지 소유 현황 정보에 대한 △토지소유권 변동 연혁 △토지이동 연혁 △지적도 △건축물대장 현황 △공시지가 등 부동산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