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화)

부천 중동에서 마약 파티를 벌이던 베트남 국적 8명 적발

기사등록 : 2023-0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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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노래방 주인도 베트남 국적, 이들과 함께 마약

부천 중동의 한 노래방에서 집단으로 마약 파티를 벌인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부천 중동의 한 노래방에서 베트남 국적의 남여들이 집단으로 마약 파티를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 A씨(남, 30대)와 B씨(여, 20대) 등 남여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30분경 부천시 중동 소재 지하1층 노래방에서 술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노래방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과 밖으로 도주한 이들을 체포했다.

특히 검거된 마약사범 중에는 해당 노래방을 운영하는 20대 업주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 여성은 최근 한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이 노래방 내부 곳곳에 숨겨 놓은 다량의 마약류도 발견했다.

경찰조사에서 업소 주인을 제외한 7명은 모두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마약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상당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소변과 머리카락, 압수물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들을 상대로 마약을 구입한 경로 등을 확대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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