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동장 김재천)은 지난 3일 심곡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민관 합동 재난훈련으로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비축과 양수기 작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곡동 자율방재단 단장(동 대표 김응배)과 40여 명의 단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개 수방자재(모래주머니)를 비축 작업하였으며, 심곡천으로 이동하여 양수기 호스 연결, 수압 조정 등 실제 작동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작동법을 익혔다.
김응배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안전 행동요령 및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해 단원들이 실제 상황에 긴급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 생활안전과장은 “신속한 대처와 복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