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에서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인수하고 13일 부터 시범 사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사용이란 조달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을 구매하여 시범 사용 기관에 공급하고, 그 사용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번 혁신제품(에어로졸식 소화용구) 시범사용 운영은 조달청과 부천소방서의 상호 협력하에 혁신제품 3,000개를 수령하고 시범 사용을 수행하며, 혁신기술 보유 기업 지원 및 보급을 통하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6월 중 부천소방서 후정에서 지정기업 주관 혁신제품의 소화능력 시연을 실시한 뒤, 현장출동부서 및 화재취약시설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제품은 △ 부피가 작고, 가벼워 노약자나 여성도 쉽게 초기소화 가능 △ 친환경 소화약제로 2차 피해가 적어 사용 부담 최소화 △ 저온 및 고온 보관 가능하며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배부 후 혁신제품 사용사례 및 만족도 조사서 작성을 통해 문제점 및 성과 분석을 통하여 개선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소방서에서는 “혁신 제품 시범 사용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누구나 손쉽게 초기 화재 진화을 통해 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