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일반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를 오는 7월 18일에 처음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개설된 진로진학 상시 컨설팅 창구는 급변하는 고교 교육과정 및 대입 전형에 대한 개인별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창구는 관내 고등학생 및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운영기간(7.18.~8.10. 매주 화·목요일)에는 3개 상담창구별 6타임 ▲학기 중 상시 운영기간(8.22.~12.12. 매주 화요일)에는 3개 창구별 3타임과 월1회 2개 창구별 6타임으로 나눠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진로진학 전문 리더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진학(학과) 관련 계열·전형·수준별 입시 전략과 고교 전반 학습계획 코칭 등 역량강화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여름방학 집중 운영기간 컨설팅 참여자 모집은 6월 14일(수)부터 QR코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8개 고등학교별 학생 수에 비례한 인원 조정을 통해 최종 144명을 선정하여 오는 7월 4일(화)에 발표한다. 이후 8월부터 운영되는 상시 컨설팅 창구는 7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은경 부천미래교육센터장은 “대입 전형의 다양화, 급변하는 입시 제도로 진학 준비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 및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 운영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진로교육의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직업과 경험의 다양성만큼 진로를 결정하고 학과를 선택하는 고민도 깊어졌다”며 “이번 부천미래교육센터에 개설된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에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의 꿈을 지속할 수 있는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