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6월 21일 보람마을 낙원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줄 자원순환마을 유아특화교육 「새싹지구수비대」를 시행했다.
지난 4월에 이어 2회차를 맞는 이번 교육은 미래의 환경보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일상속에서 무심코 배출하는 쓰레기 양은 줄이고 쓸모 있는 자원은 최대한 다시 사용하여 지구 자원 고갈을 막고자 하는 자원순환마을 특화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수업은 날로 증가하는 택배 이용과 함께 그 양이 증가하는 택배 박스를 쓰레기가 아닌 자원으로 이용하여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부채를 만들어 전력 사용량도 줄여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낙원유치원의 강주현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활용도 높은 생활 밀착형 교육이 진행되어 실용성이 높았다”고 평가하면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원재활용 교육으로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화해야 미래의 환경보호인재로 자라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추구하도록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