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는 6월 19일~23일 1주간 부천부흥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3 부천부흥초 공감 학교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철책선 인근 지역 작가님(김포지역 미술인들 협동조합)의 미술작품으로 학교 안 열린꿈터를 통일 미술관으로 꾸미고,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직접 보았으며, 3~4학년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과 북한 지역의 음식들을 알아보며 친근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를 통해 통일 염원 엽서를 제작하여 통일 미술관의 꼬마 작가로서 엽서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통일 미술관 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5학년 학생들은 통일과 관련하여 <온양이>라는 도서로 독서토론 활동을 하였고, 6학년 학생들은 <코리아>라는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 활동을 하며 통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4학년 귀여운 동생들은 학생자치회 형님들이 준비하는 ‘통일 염원 뱃지만들기’행사에 참여하여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통일 메시지를 담아 뱃지로 만들어 함께 나누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황기남 교장은 “공감 학교통일교육주간을 운영으로 통일 미술관 체험활동을 통해 부천부흥초 학생들이 북한과 지리적, 심리적으로 가깝게 있음을 깨닫고 평화롭게 통일을 하여, 함께 잘 지내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