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는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7월 5일(수)부터 7월 7일(금)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우정을 나누는 우리! 친구와 함께여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전학년 대상 ‘우정 레이스’행사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 친구에 대하여 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며 교우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높은 점수를 얻은 친구들은 우정 팔찌를 함께 착용하고 친구와 팔찌의 의미와 감정을 나누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자치회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우정 레이스’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주전부터 학생자치회 대의원 학생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사전 홍보를 실시하여 행사 기간 하루 25팀씩 총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학생중심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 회장 6학년 신주원 학생은 “우리 학생자치회가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보니 정말 뿌듯했다. 부천부흥초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천부흥초등학교 황기남 교장은 “우리 학생자치회 친구들이 이렇게 큰 행사를 잘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부흥초 학생들 모두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친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