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초등학교(교장 임봉섭)는 12일 늘봄학교 연계 디지털 새싹 캠프 수료식을 하였다.
1~2학년 19명, 3~4학년 14명, 5~6학년 19명 총 52명의 수료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특히 초등학교를 처음 입학하여 디지털 새싹캠프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수료증을 확인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2023년 상반기 늘봄 연계형 디지털 새싹 캠프는 4월 25일(화) ~ 6월 21일(수)까지 학년군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과 피지컬 컴퓨팅을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미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였다.
특히 마이크로비트의 센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을 통하여 실생활과 컴퓨팅을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워주었다.
1-2학년 학생에게는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비교적 쉬운 led 센서를 활용한 주사위 놀이 등의 체험이 운영되었다.
3-4학년군 만보기, 라디오 신호 전송 등 실생활의 기능을 구현해보는 방식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독서활동과 연계한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책 속 주인공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스스로 해결책을 설계해보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에 조도 센서, led 센서, 충격 센서 등을 연결하여 마이크로비트의 기능을 확장-구현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능을 설계하고 공유해보기도 하였다.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내가 계획한 것을 컴퓨팅 공간과 연결하여 다양한 산출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2학기때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약대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함께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미래교육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전교생이 컴퓨터실과 AI 창의융합교실, 크롬북과 노트북 등을 활용하여 학년에 맞는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교사 연구회 등을 통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AI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임봉섭 교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이와 더불어 디지털 인성교육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며 AI 교육의 필요성과 인성교육을 함께 강조하였다.
또한,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름방학에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AI 캠프」와 2학기 디지털 새싹캠프 2기, 학생 AI동아리, 창의동아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