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대호)는 지난 19일 소사청소년센터 목일신홀에서 ‘2023년 범안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최대호 범안동 주민자치회장, 장환식 범안동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면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우리 동네 사진전」 출품작 전시와 역곡3 및 괴안마을자치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 공모사업 4건과 주민참여예산사업 4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찬반 사전투표에서 846명의 신청자 중 51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1.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주민자치 공모사업 4건 ▲숨쉬는 청사, 동네의 허파(찬성 76.59%) ▲우리 동 환경 지킴이(찬성 80.45%) ▲찾아가는 장수 사진(찬성 69.25%) ▲나무 가족 만들기(찬성 72.53%)와 주민참여예산사업 4건 ▲동남사거리 산책로 조성(찬성 82.01%) ▲범안동 현장민원실 주민쉼터 조성(찬성 77.56%) ▲역곡남부역 사인물 설치(찬성 74.66%) ▲옥길터널 재정비 사업(찬성 64.98%)이 모두 과반수 찬성을 얻어, 8개 사업 모두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대호 범안동 주민자치회장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을 잘 추진하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우리 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행정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