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가꾸기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였다.
지난 24부터 27까지 4일간 독서토론캠프, 진로캠프, 인공지능 캠프가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방학 중에도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은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24일과 25일에는 1-3학년, 4-6학년 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캠프를 진행하였다.
독서토론캠프는 토론중심교인 중흥초에서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되었다.
신호등 토의토론, 찬반토론으로 학생들은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았다.
1-3학년은 ‘곰씨의 의자’책으로 친구 관계 문제의 해결 방법과 올바른 소통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다.
4-6학년은 ‘택배로 온 힘찬이’로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이해와 활용 문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갔다.
진로캠프도 24일과 25일에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 40여명의 학생과 이틀간 진행되었다. ‘나와 너를 바라보다’, ‘위대한 나의 발견’, ‘위대한 나를 선포하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보다 체계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모험놀이로 학생들이 자기를 인식하고 돌아볼 수 있는 활동으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마음지도 만들기, 강점지도 만들기, 긍정 좌우명과 같은 활동을 하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공지능캠프는 26일과 27일,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56명의 학생들과 이틀에 걸쳐 이루어졌다.
중흥초는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인공지능 융합실인 AI스페이스에서 캠프가 이루어졌다.
큐브로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가로등 등을 만들어보며 스마트시티를 구상해 보았다.
학생들은 친구와 협력하여 다양한 센서의 특징을 알고, 이를 반영하여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품을 완성하였다.
여름방학 중에도 이루어지는 다양한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중흥초등학교의 삼둥이 자율교육과정을 연계한 캠프로 방학 중에도 교육과정이 연결되어 뜻 깊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중에 학교에서 다양한 캠프가 열려서 너무 좋다.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마음이 자라나는 기분 때문에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남은 방학기간 동안에도 중흥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캠프와 디지털새싹 연계 인공지능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