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소새마을기획단 9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새마을기획단은 지난 2014년 마을의 향토 역사를 찾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6년부터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2020년 준공된 ‘소사공간’을 거점으로 마을관리 활동은 물론 지역학교 연계 교육사업, 기증품 활용 나눔장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새마을기획단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 청사 및 의회의 주요 시설 7곳을 견학하며 전반적인 운영 체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와 활동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자 한 명은 “부천 시정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고, 앞으로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이 나가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소새마을이 자립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된 것은 소사마을기획단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새마을기획단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