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약대초등학교(교장 임봉섭)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이룸도서관 주관 다양한 도서관 행사와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활동을 연계하여 인문독서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관 활동으로 1학기부터 꾸준하게 전시 중인 원화전시는 그림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간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도서의 원화를 전시하고 고학년과 교과 연계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독서습관 기르기’ 카드를 도서관에 상시 비치하여 바르고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11월 말에 우수자를 대상으로 특별선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1학기 인문독서주간과 연계하여 <기소영의 친구들> 도서를 감상평을 작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실시하여 토의․토론 방법에 대한 이해와 친구들과 다양한 방식의 토의․토론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회성이 아닌 10월 <도서관에 간 외계인>, 11월<출동! 머니 뭐니 클럽>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약대초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느낀점을 같이 이야기해보고,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활동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주관 행사뿐 아니라 각 학년에서는 본교의 자율과제인 AI교육과 연계하여 한 학기 온책읽기를 실시, 독서 활동과 노벨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였다.
약대초의 경우 1~6학년까지 한 학기 1개 이상의 노벨엔지니어링 프로그램과 AI교육, 독서활동을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번 인문독서 주간에도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는 노벨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인문독서주간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저는 토요일, 일요일도 도서관에 오고 싶어요. 도서관에 오면 재미있는 활동이 너무 많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학생은 “이렇게 독서 활동과 AI교육 활동을 함께하니 책도 더 잘 읽히고 AI교육 활동도 더 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약대초 임봉섭 교장은 “책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그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가 초등학교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