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경 부천시내를 주행하던 시내버스 안에서 옆자리 여고생을 성추행한 A모(남, 50대)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시내버스를 타고가다 옆자리 여고생의 신체를 만지며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당시 여고생 B양은 A씨가 신체를 만지자 주변에 피해를 호소했고 이를 본 다른 승객이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한편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