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 동 순회 업무연찬’을 오는 15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연찬은 2024년 부천시 일반동 전환 이후, 새롭게 동에 배치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복지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오정구 사회복지과 지역복지안전팀은 앞으로 오정구 7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순회하며 △통합사례관리 업무절차 △초기 상담 시 참고해야 할 사항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동 복지업무와 관련된 고충을 경청하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수렴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일선에 있는 동 복지 공무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연찬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빠뜨리지 않고 촘촘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