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을·국방위원회)이 지난 15일 부천 상동시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상인들로부터 생생한 민심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시장방문에는 해당 지역구 이재영 도의원, 김선화·장해영 시의원 등도 함께 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지난주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들의 차례 제수 준비와 시장상인들의 생업에 끼칠 불편을 우려해 ‘설’이 지난 이날 시장을 찾았다.
설훈 국회의원은 상동시장 내 여러 점포를 돌며 과일·채소·생선·떡·한과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매했다. 장을 보면서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설훈 국회의원을 반갑게 맞으며 시장 곳곳을 안내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반갑게 맞아 준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고물가와 고금리로 장을 보러 오는 주민들과 상인들 모두 힘들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때일수록 정부가 재정을 풀어야 하는데 윤석열정부는 반대로 가고 있다“며 ”그 결과 서민지원예산이 대폭 삭감돼 소비가 줄었다. 특히 전통시장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걱정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가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실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인들 모두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활성화 정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평소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관내 도·시의원, 상동·중동시장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중동시장을 찾는 등 민심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