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상동 제설창고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자율방재단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방재훈련에는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원미구 20개 동 자율방재단, 재난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원미구는 △연중 재난 예찰 활동 및 대처계획 △재난유형별 주요 임무 등 방재 활동 요령 교육과 △양수기·수중펌프·침수방지팩 실습을 진행했으며 △모래주머니 제작 후 모래주머니 제방 쌓기 훈련을 통해 여름철 침수 피해에 대비했다.
제작된 침수 대비 모래주머니는 원미구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강우 시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각종 상황 발생 시 불철주야 봉사해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한다”며 “오늘 땀 흘려 제작해주신 모래주머니는 여름철 침수 피해 발생 시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은 “오늘 방재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
원미구는 철저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