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채)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흡연 예방 교육 주간(5.27~5.31)을 운영하였다.
이 주간은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알고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지며, 나아가 교육공동체 전체가 흡연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금연의 필요성을 깨닫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흡연 예방 교육 주간 학교에서는 교육자료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학급별로 흡연 예방 팝업북, 금연 스트링 아트 액자 만들기, 금연 씨앗 기르기 등 교육과정에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각 가정에는 흡연 예방 교육자료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흡연 예방 퀴즈’ 활동지를 배부하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퀴즈에 응모한 모든 학생에게 상품을 수여하였다.
또한 28일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흡연 예방 ‘마술’ 공연을 실시하였다. 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 흡연이 얼마나 몸에 나쁜지 마술로 배울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자신은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계 금연의 날에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등굣길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과 평생 금연 서약 활동을 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자녀의 등굣길에 함께 온 학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하였고, 현관에 마련된 평생 금연 서약 판에 자신의 손도장을 찍으며 절대로 흡연하지 않겠다는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정인채 교장은 캠페인과 금연 서약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에서 자신을 현명하게 지키고 건강하게 자라나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상도초 교육공동체의 흡연 예방과 금연 의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