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괴안동(동장 전미숙)은 지난 4일 관내 꿈이가득한어린이집(원장 서은영)에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꿈이가득한어린이집은 자원순환 체험 및 경제 관념 교육의 일환으로 원아들과 함께 장난감, 신발, 옷, 책 등 사용하던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서은영 꿈이가득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와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원아들의 작은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숙 괴안동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