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고등학교(교장 박경희)는 지난 9월 21일 송내고 인공지능 융합실과 컴퓨터실에서 부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ㆍ소프트웨어(SW) 분야 진로 탐색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ㆍSW 해커톤 행사를 진행한다.
송내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정보교육 중심학교로 2020년에 인공지능(AI) 융합교육과정 운영교로 지정되어 인공지능 관련 정규교과교육과정 및 AIㆍSW 동아리, 미래직업 챌린지, 유니버셜 디자인 수업, AIㆍSW 지속적인 특강, 주제별 프로젝트. AIㆍSW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 지역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지역과 연계한 특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로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실제 생활 속에 있는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Vpython 3D코딩, SPIKE Prime 피지컬 컴퓨팅, Orange3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종목들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커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 그리고 최종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내고등학교의 AI 융합실과 컴퓨터실을 비롯한 다양한 실습 환경에서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커톤 운영은 송내고, 범박고, 상원고 등 부천 지역 중ㆍ고등학교의 11명의 교사와 2명의 외부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부천연합의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특히 팀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희 교장은 ‘인공지능(AI) 정보교육 중심학교로서 부천연합 해커톤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AI와 SW와 연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