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지역 언론인 오세광씨 출판기념회 연다.

기사등록 : 2021-11-08 16:45  Ι  최종수정 : 2021-11-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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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문학으로부터 신인상에 당선돼 시인 등단

 

 

부천지역 언론인 오세광씨가 오는 11월 25일 오전 11시 부천시의회 옆 아브힐 카페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인생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세광씨는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 잠시 숨을 돌리고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계획을 책으로 담았다."며 "자서전 겸 에세이집 ‘고난을 넘어 믿음으로’를 출판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뒤돌아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기자라는 신분 속에 현장을 뛰며 당한 억울한 옥살이를 통해 바라본 검찰의 개혁 당위성, 구속 후 무죄선고, 운명의 장난처럼 다가 온 또 다른 검찰 수사라는 고난의 시간을 되새기고 있다.


오세광씨는 부천지역의 한 신문을 창간하고 지방지 기자로서의 삶, 자신이 선택한 믿음 속에 장로가 되기까지의 생활,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 사랑 등을 고백하며 새로운 인생 3막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담아 보는이들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오세광씨는 자신의 인생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시를 쓰다 가온문학으로부터 신인상에 당선돼 시인 등단의 영광까지 얻었다.


 오 기자는 프롤로그에서  세상의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졌다. 나 아니면 아무것도 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나 아닌 다른 세상의 정의를 따르지 않았고 내가 세운 정의의 잣대로 세상을 굽어보았다. 그것은 오만이었다. 세상은 악인도 없고 의인도 없었다. 선을 바라보면서 악을 행했다.라고 적고 있다.


한편 오세광 기자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천신문 편집 및 취재부장을 시자으로 언론에 들어와 경기일보, 인천일보 부국장을 역임했다.

차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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