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록학교(교장 황대섭)는 지난 25일 2024 부천상록학교 행동중재 나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난 1년 동안 행동중재지원을 위해 애쓴 교육공동체가 한데 모여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한마당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동중재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 격려하였다.
부천상록학교는 올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다양하고 실제적인 행동중재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왔다.
이를 위해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관련 학생 관찰, 상담 및 치료 제공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관련 자원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및 컨설팅 ▲가족캠프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동중재지원 관련 연수 및 기관실습 ▲교원 힐링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부모교육은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나눔한마당 행사도 그간 잘해왔다고 위로와 응원을 받은 느낌이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상록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동중재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한마당은 행동중재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지지, 그리고 올바른 교육적 접근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상록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천상록학교 황대섭 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노력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애써왔다”며, “이번 행동중재 나눔한마당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