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과 고객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대상 분야는 교통시설, 주차시설, 체육시설, 공공시설 등 공사 소관업무 사업이며 공사 사업장 이용 고객 또는 부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해당 부서 사업 검토와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산안에 선정되고 부천시 해당 부서 검토 및 부천시의회의 심사 후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신청방법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best.or.kr/fmcs/134)에서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할 수 있다.
다운로드한 신청서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5명에게 부천페이 3만원을 지급하며, 지급 시기는 위원회 심사가 끝나는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고객소통→ 참여소통 →주민참여예산제) 또는 경영지원부 재정예산팀(032-340-0736)에 문의하면 된다.
원명희 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생활에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