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관내 업체인 ㈜우신화장품(대표 안태만, 안진수)에서 지난 27일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2,7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500ml) 11,00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 본격화로 다시 활기를 찾은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신화장품은 2006년에 설립된 화장품 제조업체로, 이전부터 손소독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안진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재 통합돌봄과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등이 전면 개방되어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설을 이용하는 데에 손소독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신화장품의 따뜻한 마음을 사회복지시설 이용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