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삶 속의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는 아마추어동호회 소사가곡교실이 올해도 문화예술단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예절]의 주관으로 정기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에 이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가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사가곡교실은 매주 화요일 공개 수업을 통해 꾸준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10여년이 넘도록 사랑 받는 아마추어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페라 <사랑의묘약><나비부인><마농레스코>등 크고작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김세환씨는 소사가곡교실 지도교수로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자신감만 갖게된다면 누구나 노래를 잘할 수 있어요~”라며 가곡을 어려워하지 말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노래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소사가곡교실회원들은 이렇게 멋진 취미를 갖게 되고, 매년 이렇게 정기 음악회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도 참여하며 음악이 너무 좋고 크나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이번 제9회 소사가곡교실 정기음악회 ‘나도 우리동네 성악가’ 공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4시에 부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개최하며, 강보은, 김지수, 임경은, 황고은, 임기량 등 전문 성악가 및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앙상블 및 다양한 볼거리와 멋진음악을 선사할것이라고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