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e뉴스가 오는 11월 11일 창간 5주년을 맞는다.
‘선도적 언론, 신속한 언론, 봉사하는 언론’을 기치로 출발한 부천e뉴스는 지난 5년간 현장 중심의 취재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보도를 통해 지역 언론의 역할을 넓혀 왔다.
이제 부천을 넘어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 독자들과 소통하는 정론지로 성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간 당시 내걸었던 언론의 사명은 분명했다.
사회의 변화를 앞서 읽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언론의 힘을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이었다.
부천e뉴스는 지난 5년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지역 곳곳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순방문 독자 30만 명, 페이지뷰 55만 회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독자층을 확대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의 성장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가 쌓여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천e뉴스는 앞으로도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확하고 책임 있는 보도로 지역 언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어두운 곳을 비추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다
부천e뉴스가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분야는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진 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 왔다.
단순히 어려운 사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담과 나눔의 현장을 발굴해 독자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언론은 세상의 밝은 면만을 비추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곳을 찾아내고,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이들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는 것 또한 언론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무다.
부천e뉴스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 가장 먼저 현장으로…사건·사고의 생생한 기록
신속한 현장 보도는 부천e뉴스가 지켜 온 또 하나의 원칙이다.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4년 8월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와 최근 발생해 전국적인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부천 도장공장 화재 및 소방관 순직 사건 등 주요 화재 참사와 관련한 보도는 현장 중심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대형 사고는 단순한 사건 전달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체계와 재난 대응의 문제점을 돌아보게 한다.
부천e뉴스는 참사의 현장을 기록하는 동시에 안전 사각지대와 제도적 개선 과제를 살피며,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힘써 왔다.
앞으로도 속보 경쟁에만 매몰되지 않고,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성을 갖춘 보도를 이어갈 것이다.
신속함과 함께 사실 확인, 피해자 보호, 보도의 책임을 중시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 시민의 불편을 짚고 행정을 감시하다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 있다.
부천e뉴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건축행정과 각종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미비와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왔다.
특히 행정 절차의 지연과 불합리한 규제, 담당자별 해석 차이 등 시민과 지역 사업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조명하며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시민을 대신해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는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살피며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의 눈을 늦추지 않았다.
이러한 보도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행정과 의정이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도록 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언론의 비판은 특정 기관이나 개인을 겨냥한 공격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질문이어야 한다.
부천e뉴스는 앞으로도 잘한 일에는 정당한 평가를, 잘못된 일에는 합리적인 비판을 제기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감시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 창간 5주년, 초심을 넘어 더 큰 책임으로
창간 5주년은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날인 동시에 앞으로의 언론 활동을 되돌아보는 출발점이다.
독자 수와 페이지뷰의 증가는 성장의 지표가 될 수 있지만, 언론의 진정한 가치는 숫자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시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댈 수 있는 언론인지, 부당한 현실 앞에서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언론인지, 무엇보다 보도한 내용에 책임을 지는 언론인지가 더 중요하다.
부천e뉴스는 지난 5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현장을 먼저 찾는 발 빠른 취재,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보도, 권력과 행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언론 활동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
지역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언론.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천을 넘어 수도권의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언론으로 성장하는 것이 부천e뉴스가 나아갈 길이다.
창간 5주년을 맞은 부천e뉴스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 ‘선도적 언론, 신속한 언론, 봉사하는 언론’이라는 창간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과 독자 곁에서 건강한 언론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독자의 신뢰는 언론이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부천e뉴스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진실을 향해 질문하며,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언론으로 독자 앞에 설 것을 약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