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월)

6.3 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 (부천시장 후보군)

기사등록 : 2026-01-06 13:38  Ι  최종수정 : 2026-01-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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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한병환, 서진웅, 김광민 4파전
- 국민의힘 서영석 부천시(을), 곽내경 부천시(갑) 위원장 격돌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성큼 다가선 가운데 여야 모두 부천시장 자리를 두고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두고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현재 부천시는 대장동 신도시 개발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도심 재정비와 함께 최근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부천시는 인구 절벽을 체감하고 있는 도시이다.

지난 2010년 87만여명을 육박하며 경기도내 인구수 상위에 올라 특례시 직전까지 갔던 부천시가 지역 경제의 악화와 중소기업들의 대거 이탈 등 갖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지난 2025년 12월 현재 인구 75만8천여명으로 15년 만에 약 11여만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2015년 외국인 수가 2만여명에서 2025년 현재 5만3천여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띄지만 내국인 수는 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인구 감소는 부천 지역 정치권 판도도 바꿔 놨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의석수가 4석이었는데 22대 총선에서 3석으로 1석이 줄어드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 경제, 인구, 개발, 행정, 복지 등을 책임질 수장을 선출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야 후보군 모두 이번 선거에서 부천시장은 자신이 적격이라며 앞다퉈 공식 행사 참석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섰고 각종 개인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정책을 논하는 등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거까지 약 140여일이 남은 전초전이긴 하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직의 프리미엄과 여론의 우세 속에 조용익 현 시장이 재선을 준비 중이고 한병환 前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구랍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서진웅 前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과 김광민 現 경기도의원 등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반해 야당인 국민의힘은 아직 특정적인 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으나 최근 새로 당협위원장 자리를 탈환한 서영석 부천시(을) 당협위원장과 부천시(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곽내경 현 부천시의원이 조심스럽게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진 좌측부터 조용익 부천시장, 한병환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서진웅 전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 김광민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조용익 현 시장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52.5%의 득표율로 부천시 수장 자리에 올라 4년 간 자신의 공약 사항 이행율 73%를 달성하며 다시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미래를 구상하며 재선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한병환 전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부천, 결단의 시장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서진웅 전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은 정계 고위 인사들과 북콘서트를 계획하며 부천시민을 위해 부천 미래를 위해 뛸 각오를 세우고 있다.

또 현직인 김광민 도의원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지역 정가에서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올라있다.

조용익(59) 현 시장으로 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전 법무법인 카이로스 변호사, 전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 이사,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전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회장, 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재선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병환(61)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졸업, 전 제2. 3. 4대 부천시의원,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터혁신TF 위원,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일자리수석비서관실 자영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SNS 등을 통해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진웅(60) 전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 8. 9대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무총리비서실 정무비서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등을 역임했고 북콘서트 등을 통해 유권자와 접촉하고 있다.

김광민(45) 현 경기도의원은 경기 부천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상근 활동가,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장,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천지회 지회장, 전 부천시 고문변호사 현 사람사이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국민의힘)

 

사진 좌측부터 국민의힘 서영석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곽내경 부천시(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이 새로 임명 후 지난해 연말부터 송내역 등지에서 시의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오는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또 시의원직 수행 중 김복덕 전 당협위원장이 떠나면서 공석이 된 부천시(갑) 당협위원장 자리에 중앙당의 낙점을 받은 곽내경 현 시의원이 멀리 23대 총선을 겨냥한 사전 얼굴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는 정가의 관측 속에 나름의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석(67) 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졸업, 전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장, 전 경기도의회 복지포럼 대표, 전 경기도 여성발전위원회 위원, 전 경기도 건강가정위원회 위원, 현 반석사회교육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곽내경(46) 현 부천시(갑) 당협위원장은 경기 광명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 전공 석사과정 수료, 제 8. 9대 부천시의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현 부천시양궁협회 자문위원,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자문위원, 아주대최고경영자과정 27기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은주.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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