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 및 의회운영위원회 이채영(국민의힘, 비례) 도의원
경기도는 총 인구 1,390여 만 명의 거대 도시로 4차 산업혁명, 반도체 산업의 재편, GTX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메가급 도시로 급상승하고 있다.
부천e뉴스는 거대 도시 경기도의 각종 정책을 견제하고 안정된 도민의 삶을 영위하려 분주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만났다.
이번 신년 인터뷰에서는 각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경기도의원들의 개인적인 목표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비전, 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 및 의회운영위원회와 정책 수석을 맡고 있는 이채영(국민의힘) 도의원을 만나 경기도의회의 새해 비전을 들어봤다.(편집자주)

Q. 2026년 새해의 의정 활동 계획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중장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경제 지원 사업이 실제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이채영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일자리 정책과 노동 정책이 정책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이나 고용지원 사업과 같은 정책들이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예산 집행과 정책 성과까지 이어지는지 끝까지 점검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 2026년에는 무엇보다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Q. 올해 경기도의회 의정과 본인의 가장 큰 목표는?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도민들의 삶 역시 녹록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의 경우 예산 집행률이 낮거나 정책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저 역시 경제노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일자리 정책, 노동 정책,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질의와 제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제가 추진하고 있는 목표는 경기도 차원의 산불 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도정질문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임도 확충과 산불 대응 인프라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산불예방 특별위원회’를 추진해 경기도 산불 예방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 체계 개선과 임도 설치 및 관리 체계 정비 등 보다 체계적인 산불 대응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Q.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의정활동의 출발점은 현장입니다.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 비로소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역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환경 개선이나 지역 인프라 확충, 안전과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은 작은 민원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소통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방역 과정에서 사용되는 일부 소독제에, 인체에 유해한 맹독성 물질인 ‘염화벤잘코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해당 소독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를 계기로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문,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해당 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감염병 방역 소독제의 안전성 문제를 공론화했습니다.
이후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흡입성 독성물질이 함유된 소독제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현장에서 제기된 작은 문제라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확인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11대 경기도의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 분야는?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경제와 노동 정책입니다.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일자리를 찾는 도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노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 문제나 고용지원 정책의 집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의 경우 일부 사업에서 중도 포기율이 높게 나타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도 현장 안전과 노동 환경 개선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경제와 노동 정책이 단순한 행정 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과 경기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도민들이 하루를 시작해 일터로 향하고, 하루의 일을 마친 뒤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전하고 안정된 노동환경을 만들고, 민생과 삶의 기반을 지키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민들의 작은 불편과 민원 하나라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경기도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 누구나 안전하고 안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이채영 경기도의원은 (現)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 (現)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산불예방특별위원회 위원장, (現)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現)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외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現) 경기도 의사회 윤리위원, (現) 장안구 선진주민발전위원회 수석교육위원장, (前) 수원시유치원연합회 회장, (前) 대한체육회 전국스쿼시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