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13일 스승의날을 맞아 ‘제2회 선생님 덕분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생님 덕분에 캠페인’은 보육현장에서 늘 애쓰고 계신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커피차를 선물했다.
앞서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승의날 감사편지-응원 릴레이’를 진행한 가운데, ‘코로나 시국에 철저한 방역으로 부모가 믿고 등원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현장에서 늘 수고하는 원장선생님 외 보육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등의 감사 글이 넘쳤다.
학부모가 전한 칭찬·응원 메시지는 편지지에 옮겨 담아 각 어린이집에 전달했으며 편지를 받은 보육교직원은 “부모님이 남겨주신 응원 메세지에 의미 있는 스승의 날이 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3개 지역으로 나눠 전달된 커피차 행사를 통해 “센터 덕분에 스승의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고, 코로나로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었다. 감동이고 힘이 난다”는 소감을 남겼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선경 센터장은 “아이 행복! 부모안심! 교사보람!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천시 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