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등학교(교장 염기숙)에서는 5월 25일(수)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1~6학년)과 유치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진행하였다.
교육 대상의 수준에 따른 다양한 교육 자료(영상, 학습지, 비상대피도 등)를 통한 이론 교육과 비상대피도를 활용한 전체 교직원 및 학생 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관련 안전 수칙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익히기에 중점을 두어 안전 수칙을 지도하였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고하는 방법은 ‘역할놀이 학습지’를 활용하여 우리 학교와 자신의 집 주소를 이용해 신고하는 방법을 익혀 보다 실제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
초등 중·고학년의 경우 화재 예방 방법과 학교에 설치되어있는 소방시설을 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교실에 있는 소화기와 학교 내에 있는 소화전 등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간단한 소화기 사용법을 영상을 통해 익혀보았다.
또한, 학습지를 활용하여 화재 예방 방법을 스스로 적어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교직원의 경우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을 필수로 교육하였으며, 화재 유형에 따른 진화 방법도 살펴보았다.
더하여 응급처치 방법(화상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화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능력을 재고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