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본부와 부천소방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순천향대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장 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전 옆에는 이재명대통령을 비롯해 한성숙 국무총리,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고인을 추모하는 근조화환을 보냈다.



또 조용익 부천시장, 김기표 국회의원, 서영석국회의원,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등 30여명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오후에는 추미애 경기지사, 이건태 국회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들이 조문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77년 3월 개청한이래 부천소방서에서 처음 소방공무원이 순직하는 일이 발생하다 보니 소방공무원 전체가 통곡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같은 현장에서 근무하며 동거동락하며 서로 의지했던 동료 순직 소식을 접한 부천소방서 오정센터 직원들은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며 김 소방위를 불렀고 센터장 A씨는 통곡하다 실신하듯 쓰러져 직원들의 부축을 받고 옮겨지기도 했다.

더구나 故 김 소방위의 하나밖에 없는 6살배기 딸은 아빠의 영정을 쳐다보다 엄마에게 향하는 모습을 본 동료 소방관과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치며 애통해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거센 불길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싸우다 순직하신 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하고 초동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소홀함은 없었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장례는 10월 17일(토)부터 10월 1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되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3호실)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故 김진석소방위의 발인제는 19일 오전 8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은 9시 30분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장례위원, 소방청장, 도의원, 소방공무원 등이 함께하며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가 있을 예정이다.
영결식 후 故 김진석 소방위는 서울현충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 예정이고 경기도는 국가유공자 지정 행정절차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