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화)

스카이72, 임차인, 캐디 등의 생계 보장을 위해 영업 양도 제안

기사등록 : 2023-02-07 10:57  Ι  최종수정 : 2023-0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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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스카이72는 바다코스 강제집행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 협력업체, 캐디 등 1,100여 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지난 6일 인천공항공사에 최소 3년 간의 동일 조건 보장 및 바다 코스 영업 재개를 조건으로 영업 양도를 제안했다.

 

스카이72는 바다코스 강제집행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 협력업체, 캐디 등 1,100여 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에 최소 3년 간의 동일 조건 보장 및 바다 코스 영업 재개를 조건으로 영업 양도를 제안했다.

 

스카이72 측은 "지난 1월 인천공항공사의 강제 집행으로 바다 코스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약 1,100여 명에 달하는 임차인들과 캐디, 협력업체(미화 · 보안 · 시설 · 레슨프로 · 코스 상용직 등)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수천 명에 이르는 그 가족들까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임차인에 대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집행 권한이 없는 상태고 추가적인 강제 집행이나 인천시가 등록 취소를 해도 임차인과의 분쟁이 해결되지는 않으므로 후속 사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스카이72는 평화로운 분쟁 해결을 위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대안을 인천공항공사에 제안하였고 인천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부에도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스카이72 측의 요청안 원문) 

첫째, 임차인, 협력업체, 캐디, 직원 등 관련 종사자들의 법적 지위가 최소 3년간 현재와 동일한 조건 이상으로 보장될 경우 후속 사업자에게 영업을 양도하고, 체육시설법 제27조에 따른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 절차에 적극 협조하고자 합니다. 

둘째, 영업양도 및 그에 따른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 절차가 평화롭게 완료 될 때까지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유지와 골프코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바다코스 영업을 바로 재개할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이 제안은 임차인과 협력업체, 캐디 및 상용직 등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천공항공사는 물론 후속 사업자 모두 임차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이며, 공개적으로 천명해 왔습니다. 이에 스카이72는 위의 두 가지 제안을 인천공항공사가 공기업으로서 실질적 ‘공익’인 고용안정과 근로관계 승계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스카이72는 적극적인 승계절차를 협조할 것이며, 이로 인해 인천시도 법리적 다툼 발생이 없는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 절차로 진행하게 되므로 그 기간 또한 상당 기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스카이72는 인천공항공사에게 약속을 이행하는 영업양도 계약서나 별도의 서면을 통해 최소 3년 이상 현재와 동일한 조건 이상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승계 및 지위를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명문화할 것을 요청합니다. 

끝으로, 스카이72는 더 이상의 극한 대립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영업 양도 및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를 통해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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