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시을[당협위원장 서영석]이 주관한 1기 중동 신도시의 정비제도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부천의 미래형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상윤 전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금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최환식[부천시병], 송윤원[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윤병권, 김미자, 장성철, 김건, 정창권 시의원과 원종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천의 정당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정책 간담회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노후도시 정비법]’은, ‘1기 신도시의 재생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특별법’ 제정을 위해 3년 전 해당 1기 신도시(부천,중동)의 서영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4곳 신도시 당협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인 토론과 주민들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윤석열 정부의 공약으로 가시화된 주택정책이다.
금번 정책 간담회는 국토연구원의 김중은 연구위원이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제도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이라는 발제로 진행되었으며, 1기 신도시 중·상동에 거주하는 많은 아파트 주민들의 참석으로 깊은 관심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의 좌장을 맡은 서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기 신도시 5곳 가운데 우리 부천 중동은 용적율이 226%[분당 184%, 일산 169%, 평촌 204%, 산본 205%]이 가장 높은 반면 녹지율은 10.7%[분당19.4%, 일산 23.5%, 평촌 15.7%, 산본15.4%]로 가장 낮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고 전제하면서, ‘서울과 인천의 위성도시로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상황으로 금번 노후도시 정비법을 통해 노후주택의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을 비롯한 주거복지와 일자리 등의 자족기능 회복을 통한 ’미래 100년을 위한 스마트 도시 부천‘을 위한 주민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피력하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장성철 시의원은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하는 부천시의 도시개발은 부천시민들께서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라면서 "부천시는 타 지역의 상황만 살펴보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노후 된 주거 시설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공감하며 적극 행정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강김구 수석부회장[새로운부천시아파트 연합회], 이동건 변호사[(법무법인)율촌, 국토부2030자문단 주거분과 분과장]을 비롯하여 장성철 시의원[신중동, 재정문화위원회]와 김 건 시의원[상동, 도시교통위원회 간사]이 참여하여 토론에 함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