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영)에서는 민족 대명절 구정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2022년 임인년 새해 의미를 나누고자 26일부터 27일까지 ‘나눔으로 따뜻한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 45가구에 떡국떡과 식료품 등을 전달했고, 주민들도 사전에 ‘쌀 모으기 활동’에 참여하여 245kg의 쌀로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었다.
쌀 모으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가 기부한 쌀로 만든 떡을 주민과 나눌 수 있어서 이번 명절은 기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 상황에 주민들과 만나지 못하는데 이렇게라도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쌀 외에도 KTM 차오름 태권도장과 연세본사랑병원에서
이번 설 행사에 후원금·품 지원 등을 지원하였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