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부천시협의회(회장 안상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26일 부천시 여월동에 위치한 여월 주말농원에서 삼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농산물 수확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일상 속에서 대가족의 정을 나누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고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불볕더위 속에 참가한 가족들은 지치기보다 오히려 서로를 격려하며 싱그러운 결실을 거두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부천시 여월동의 주말 농원은 이른 아침부터 삼대가 함께 지어 올린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어른들의 따뜻한 손길이 고사리손에게 전해지며 직접 호미를 쥐고 땅을 일구며 그동안 정성껏 가꿔온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 다채로운 친환경 농산물들을 직접 수확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심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튼실한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따보며 자연이 주는 선물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이날 수확한 농작물들은 참가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이용하는 무료 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땀 흘려 거둔 채소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쓰인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가족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이 마트에서 쉽게 사 먹던 채소를 직접 수확해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큰 선물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부천시협의회 회장 안상태은 행사를 마치며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가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삼대가 함께 흘린 땀방울과 따뜻한 정성이 담긴 이 농작물들이 무료 급식소를 찾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공장새마을운동부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부천시협의회는 평소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나눔 사업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여월 주말농원 수확 체험 역시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가족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