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설훈 국회의원, 이재영 도의원, 한웅수 시 장애인복지과장, 김기홍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위원장, 김연동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관내 장애인 가정 청소년 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치며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했다.

설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가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안 회장은 “장학사업을 계기로 시각장애인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변화되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길준 부천지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씨앗이니 이를 토대로 멋진 열매를 맺길 기원한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