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이하 부천)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오는 6일(일) 오후 6시 30분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2월 26일(토) 안산그리너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영민 감독은 상대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후반전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내세웠고, 이영민 감독의 전술적 변화로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
값진 승리 중심에는 부천의 프로 통산 홈 200득점을 터트린 한지호와 데뷔전부터 다부진 수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용혁이 있었다.
한지호는 “역사적인 득점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 팀원들과 홈 3연전을 모두 이기자고 다짐했다. 1라운드에서는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지만 2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다가오는 3라운드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혁은 “어릴 때부터 꿈꿨던 무대에 설 수 있어 벅차고,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열렬한 응원만큼 뜨거운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가변석, 테이블석, 일반석 및 원정석을 판매하며, 전 좌석에서 취식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와 관람 수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