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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아파트 내 도로가에서 묻지마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A씨를 다치게 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사건 발생 2시간 30분이 지난 지난 4일 오후 6시 48분경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소재 주택에서 용의자 B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모(남, 20대)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경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Y아파트 도로가에서 20대 A씨에게 묻지마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경찰에서 "A씨와 아는 사이, 범행 도구 사전에 준비"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B씨에 대해 조사 후 특수상해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